여수화양-고흥간 77번국도 해안 드라이브 코스(조화대교-둔병대교-낭도대교-적금대교-팔영대교)

2021. 1. 16. 09:46볼거리

인천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도로.

서해안에서 남해를 지나 부산까지 ....

해안선을 따라 가는 국도 77호선.

지금까지 흩어져 있던 77번 지방도를 국도로 변경과 동시에

인천의 서해안과 남해를 지나 부산까지 이어가려는 도로 입니다.

그 국도의 일부인 여수 화양면에서 고흥 영남면 까지 대교로 섬과 섬이 이어지는

해안로가 준공되어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은 여수에서 고흥까지 거리와 시간을 단축시켜주고

화양지구 해안로를 따라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으로 점점 알려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조화대교-둔병대교-낭도대교-적금대교-팔영대교 가 섬을 가로지르면서

만들어진 해안로는 드라이브의 상쾌함과 바다향 가득 잿빛 푸르름으로 가득합니다

여수 화양면에서 시작하는 조화대교에서 팔영대교는 해안도로의 풍경도 좋지만

대교위를 지나면서 바라보는 서해안의 시원함이 가슴까지 활짝 열어주는 듯 합니다

그래서 여수쪽에서 시작하여 고흥 영남면까지 다녀 와 봤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조화대교를 찍고 여수 화양면을 지나 조금 더 가다 보면

해안로가 열리면서 조화대교의 상층탑이 멀리 보이면서 해안도로가 시작 됩니다

조화대교 (화양면에서 가다보면 조화대교 직전 도로에 작은 쉼터처럼 포토 공간이 있다)

시골느낌 같은 주변 환경과 잿빛 바다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있는

기분좋은 해안 드라이브 도로가 계속 이어지면서

참 멋지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됩니다.

화양면 장수리에서 화정면 조발도를 잇는 첫번째 시작하는 조화대교,

고흥으로 가는 다리 중 하나 입니다.

다이아몬드형 2주탑으로 "3경간 연속 콘크리트 사장교'로

세계 최상급 사장교로 만들어저 주탑의 높이는 170m이며 다리 길이는 854m로

남해 바다와 함께 멋진 풍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조화대교 전망공원에서 ...

그리고

고흥 방향으로 계속 이어지는 "둔병대교-낭도대교-적금대교"

영광 백수 해안도로와 고군산열도 선유도 가는 길을 합쳐 놓은 듯한 풍경으로

77국도 중 화양-고흥간, 이 길을 가는 것 만으로 행복해지는 드라이브 코스 같습니다

1박2일 정도의 여수쪽 여행을 생각한다면 낙안읍성을 둘러보고 고흥방향에서

이 드라이브코스를 시작하여 화양면

백야대교 지나 오동도 , 향일암으로 일정을 잡는다면 최고의 여행코스가 되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도로를 가다보면 대교 직전에 전망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잠시 쉬기에 좋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해안의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어 힐링의 장소가 되어 줍니다

남해 해안로를 조망하는 쉼터 공원은 다양한 모습으로 상품의 원 플러스원 같은 풍경을 제공합니다

남해안의 멋진 드라이브를 원한다면 권하고 싶은 도로 77번 국도의 해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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